野 “소통 원활 계기 바라…총리 자질 철저 검증”

野 “소통 원활 계기 바라…총리 자질 철저 검증”

입력 2015-01-23 10:37
수정 2015-01-23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기춘·문고리3인방, 분명한 인사조치 없어 매우 실망”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새 국무총리에 내정된데 대해 “그간 소원했던 정부와 국회, 정치권의 소통이 원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정부 들어 처음으로 정치인 총리를 지명한데 대해 주목한다”며 이같이 기대감을 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 총리 후보자가 어려운 시기에 국정을 이끌 적임자인지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질과 능력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일단 유임된 점 등을 거론, “청와대 인사개편에서 김 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한 인사조치가 분명하게 이뤄지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며 “국정을 바로세우기 위해 이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는 국민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