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첫 정책조정협의회 25일 개최 추진

당정청, 첫 정책조정협의회 25일 개최 추진

입력 2015-02-21 16:50
수정 2015-02-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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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법·증세-복지·건보료개편 등 논의 전망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가 오는 25일 첫 정책조정협의회 개최를 추진중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추진을 위해 새누리당, 청와대와 일정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당정청은 오는 25일 국회 대정부 질문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당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에서는 국회 계류중인 경제활성화 법안을 비롯해 증세 및 복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공무원연금 개혁 등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개최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당정청 간 소통 강화를 위해 합의된 사항이다.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새누리당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청와대에서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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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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