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5월 2일까지 입법 완료”

“공무원연금 개혁 5월 2일까지 입법 완료”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15-03-07 00:12
수정 2015-03-07 04: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첫 고위 당·정·청회의서 한목소리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6일 여야가 기존 합의한 대로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가 종료되는 5월 2일까지 연금 관련 입법 절차를 끝내기로 했다. 당·정·청은 세월호 인양 및 배·보상 문제에 대해 이른 시기에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미지 확대
첫 고위 당·정·청 회의
첫 고위 당·정·청 회의 이병기(오른쪽부터)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처음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 앞서 자리를 정돈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당·정·청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첫 고위 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2월 국회에서 부결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어린이집 CCTV 설치법)은 다음주 국회에 다시 제출해 4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모두 최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의 정책 효과가 매우 크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폭 인상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5-03-0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