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 머리 숙인다고 될 일 아냐” 일침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 머리 숙인다고 될 일 아냐” 일침

입력 2015-04-19 16:45
수정 2015-04-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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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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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 머리 숙인다고 될 일 아냐” 일침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일 이완구 국무총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정 의원은 최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완구 총리를 향해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완구 총리, 머리숙여서 될 일이 아닙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부정과 불의에 맞서 꽃다운 목숨을 바치신 민주 영령들께 삼가 머리숙여…(이 총리의 4·19 혁명 기념식 기념사. 다른 말은 몰라도 ‘부정과 불의에 맞서’라고 말할 때 마음이 찔렸을까?”라며 글을 남겼다.

정 의원은 이 같은 글과 함께 참새가 눈 속에 머리를 박고 있는 사진까지 올리며 이 총리를 향해 비아냥댔다.

앞서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55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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