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강화 후보들 ‘빗속서 뜨거운 선거전’

인천 검단·강화 후보들 ‘빗속서 뜨거운 선거전’

입력 2015-04-19 16:26
수정 2015-04-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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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인천 서구·강화을 재선거의 여야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기간의 첫 휴일인 19일 비가 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운데)와 4·29재보선 성남중원에 출마한 신상진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운데)와 4·29재보선 성남중원에 출마한 신상진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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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오른쪽)와 4·29재보궐 성남중원에 출마한 정환석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경기 성남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오른쪽)와 4·29재보궐 성남중원에 출마한 정환석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경기 성남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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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권자를 한명이라도 더 만나려고 분주하게 움직이며 자신들이 지역 발전을 실현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는 이날 자신이 ‘텃밭’으로 여기는 강화군을 떠나 새로 인구 유입이 많은 서구 검단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표몰이에 나섰다.

안 후보는 오전 11시께 서구 검단 마전교회를 찾아 교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검단초교 동문체육대회, 서구배드민턴대회, 롯데마트 검단점, 완정사거리, 원당사거리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도 주력지역으로 삼는 검단을 중심으로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검단 중앙교회 예배 참석한 뒤 검단초교 동문체육대회, 검단 인근 상가 순회 인사 등으로 지지기반을 다지며 공세를 이어갔다.

신 후보의 부인인 김경숙 여사는 전날에 이어 고려산 진달래축제 먹거리장터 등을 방문, 강화지역 공략했다.

정의당 박종현 후보는 천호선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검단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정의당 지도부는 ‘이제 새로운 목소리, 제3의 목소리, 검단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받드시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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