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리스트’ 이병기에 “어떻게 된거냐” ‘친국’

朴대통령, ‘리스트’ 이병기에 “어떻게 된거냐” ‘친국’

입력 2015-05-01 16:27
수정 2015-05-01 16: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병기, 운영위서 밝혀…”’금전관계 없다’고 답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른바 ‘성완종 파문’에 대해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직접 경위를 파악했던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비서실장이 성완종 리스트에 거명된 것을 보고 박 대통령은 뭐라고 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 “’이름이 났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 정도로 물으셨고 전혀 금전 관계가 없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또 “이름이 나왔지만 (박 대통령이) 비서실장은 믿겠다고 하고 끝났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밖에 이 실장은 박 대통령을 언제 마지막으로 봤느냐는 질문에는 “어제”라면서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해 “안색이 썩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