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원내대표 정진후…”진보 가치 살려나갈것”

정의당 새 원내대표 정진후…”진보 가치 살려나갈것”

입력 2015-06-09 12:47
수정 2015-06-09 12: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기 마친 심상정…내달 당대표 경선 도전 가능성

정의당은 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정진후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는 현 심상정 원내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정의당 소속 5명의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정 신임 원내대표를 추대했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밝히고, 진보적 가치를 다시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감사위원장 출신인 정 신임 원내대표는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후 정의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쳤다. 현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임기를 마친 심상정 원내대표는 트위터에서 “지금 우리는 제2의 도전을 해야할 시기”라며 “새로운 도약을 통해 민생 정치를 주도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진보진영 통합 움직임 속에 심 원내대표가 다음달 열리는 신임 당대표 경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