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회 사무국장 한자리에 모여 현안 논의

전 세계 한인회 사무국장 한자리에 모여 현안 논의

입력 2015-06-16 07:23
수정 2015-06-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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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처음으로 7월 6∼9일 연수 프로그램 마련

전 세계 한인회 사무국장이 고국에 모여 재외동포재단과 실무를 논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처음으로 ‘한인회 사무국장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재유럽한인회총연합회 등 대륙별 한인회 사무국장과 이탈리아, 태국 등 30개국 48명의 한인회 사무국장이 참석한다.

동포재단 동포단체지원부 관계자는 “각국에서 한인회 실무를 맡은 사무국장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포재단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게 연수의 목적”이라며 “참가자들은 동포사회 현안을 논하고 공통 사업 추진 방안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박4일 동안 참가자들은 광복 70주년 통일 특강, 이사장과의 대화, 재단 사업 소개, 지역 현안 토론, 한인 사업 개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동포재단은 한인회 사업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회 활성화와 한인회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도입했다.

미국, 중국, 유럽, 대양주 등 9개 지역으로 나눠 한인사회 단합, 참여 증진, 지역 봉사 등을 주제로 한 신규 사업 방안을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 지역팀에는 시상도 하고 실제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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