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9일 남측의 체제통일 시도는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고 비난하고 남북이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자면 체제통일 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반민족적인 체제통일 야망을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논설에서 “괴뢰들은 6·15 공동선언에 도전하면서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조선당국의 체제통일 책동은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낳는 기본화근”이라며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하나의 제도에 의한 통일은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고 우려했다.
신문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고착된지도 반세기 훨씬 넘었다”면서 “누구도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포기하려 하지 않는 조건에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게 강요하려 한다면 대결을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반민족적인 체제통일 야망을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논설에서 “괴뢰들은 6·15 공동선언에 도전하면서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조선당국의 체제통일 책동은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낳는 기본화근”이라며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하나의 제도에 의한 통일은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고 우려했다.
신문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고착된지도 반세기 훨씬 넘었다”면서 “누구도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포기하려 하지 않는 조건에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게 강요하려 한다면 대결을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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