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vs 심상정

노회찬 vs 심상정

입력 2015-07-13 00:08
수정 2015-07-13 03: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의당 대표 선출 13~18일 결선

정의당의 얼굴인 노회찬(왼쪽) 전 의원과 심상정(오른쪽) 의원이 지난 11일 당대표 결선에 진출했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당 대표를 지낸 노 전 의원은 43%를, 원내대표를 지낸 심 의원은 31.2%의 득표율로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세대 진보정치’를 표방해 화제를 모은 ‘젊은 피’ 조성주 전 청년유니온 정책기획팀장은 17.1%로 3위에 머물렀다. 어느 후보도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노·심 후보 두 명을 대상으로 13~18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19일 발표하며 임기 2년의 새 대표는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진보연대 등 다른 진보 세력과 통합을 주도하면서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5-07-1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