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추가발생 없으면 내달 15일 메르스 종식 선언”

문형표 “추가발생 없으면 내달 15일 메르스 종식 선언”

입력 2015-07-16 16:45
수정 2015-07-16 16: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달 15일께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메르스대책특위 전체회의에 참석, 메르스 종결 선언의 시기를 묻는 질문에 “가장 안전한 기준으로 한다면 (현재 있는) 모든 환자가 음성으로 확인된 후 최장 잠복기의 2배인 28일이 지나야 할 것”이라면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8월15일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도 같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국제적 기준에 맞춰 공식적인 종식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