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노동개혁은 아들딸에 희망…올해 달성”

최경환 “노동개혁은 아들딸에 희망…올해 달성”

입력 2015-08-13 08:10
수정 2015-08-13 09: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장기 재정건전성 유지되도록 재정개혁도 추진””올해 하반기 구조개혁을 위한 골든타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노동개혁은 우리 아들과 딸에게 희망을 주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년 중 꼭 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라고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6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6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과 개최한 내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에서 “저출산 고령화 등의 문제로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며 저성장이 고착화할 우려가 있고 고용창출 능력이 점차 저하되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내년에는 그동안 국정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4대 구조개혁,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먼저 올해 추경 예산 등으로 회복된 모멘텀을 유지하고 수출 부진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제 역량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신산업 육성 ▲제조업 혁신 ▲수출 촉진 ▲자생적 창작 생태계 조성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 ▲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 등을 주요 사업 분야로 꼽았다.

최 부총리는 “중장기 재정건전성이 유지되도록 강도 높은 재정개혁도 추진하겠다”면서 “올해 하반기는 구조개혁을 위한 골든타임으로서 경제 재도약을 위해 당정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