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노동개혁 입법 마무리되면 일자리 창출 도움”

황총리 “노동개혁 입법 마무리되면 일자리 창출 도움”

입력 2015-10-02 11:10
수정 2015-10-02 1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와 국회 공동주최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

황교안 국무총리는 2일 “노사정 대타협을 이루어낸 노동개혁이 국회 입법 등을 통해 잘 마무리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2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17년 만에 성사된 이번 노사정 합의가 경제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일자리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핵심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능력중심 채용, 상생고용지원금 등 다양한 고용정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최근에 시작한 ‘청년희망펀드’는 청년들의 취업을 조금이라도 지원하는데 우리 모두의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일자리를 찾으려는 청년들과 유능한 인재를 구하려는 기업인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라며 “정부는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마련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CJ, 한진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또는 여성인재 3천500여명을 채용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