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靑 5자회동, 민생현안 집중해 희망 보여야”

원유철 “靑 5자회동, 민생현안 집중해 희망 보여야”

입력 2015-10-22 09:45
수정 2015-10-22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부, 선동편향 교사, 진상 조사해 엄중 문책해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 회동 의제와 관련해 “5자 회동은 절박한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민생 회동이 돼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준비한 정책과 국정과제들의 (시행) 타이밍을 놓치면 효과가 반감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병아리가 부화하면 3시간 안에 껍질을 깨고 나와야 살 수 있다. 껍질을 못 깨고 시간을 놓치면 껍질 안에서 병아리가 질식해 죽고 만다”면서 “5자 회동이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껍질을 깨는 결실이 있는 민생 회동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이념적으로 편향되거나 선동적인 내용의 수업을 해 신고된 사례가 지난해 198건에 달했으나 단 1건도 진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언급,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이 박탈당하고 불량 교육이 이뤄질 때에 교육 당국은 뭐 하고 있었느냐”면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히 문책해 합당한 조치를 반드시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