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6차 유엔반부패협약 총회에 참석했다. 유엔반부패협약은 2005년 발효됐으며, 협약 당사국은 한국을 포함해 모두 177개국이다. 이 위원장은 태평양 국가 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반부패 척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했다. 또 정부대표연설에서는 이른바 ‘김영란법’이라는 불리는 청탁금지법 제정,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 등 한국의 반부패 척결 노력을 설명했다.
2015-11-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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