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관에 최정호 기조실장, 권익위 부위원장 이상민

국토부 2차관에 최정호 기조실장, 권익위 부위원장 이상민

입력 2015-11-25 14:05
수정 2015-11-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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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대변인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2차관에 최정호(왼쪽)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하고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을 겸직하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상민(오른쪽)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정연국 대변인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2차관에 최정호(왼쪽)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하고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을 겸직하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상민(오른쪽)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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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공석 중인 국토교통부 2차관에 최정호(57)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최 신임 2차관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토부 건설산업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부 대변인 및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정연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 신임 차관은 국토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국토부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조직 내 신망이 깊어 국토부의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을 겸직하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상민(50)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내정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변호사는 서울고법 판사,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고,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및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 18대 대통령직 인수위 정무분과 전문위원 등도 역임했다.

정 대변인은 “이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하며 풍부한 재판 경험과 법무지식을 가진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 행정심판을 통해 국민권익을 보호하고 법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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