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비준동의안 오늘 처리 확정…여야 모두 합의안 추인

한중 FTA 비준동의안 오늘 처리 확정…여야 모두 합의안 추인

입력 2015-11-30 14:28
수정 2015-11-30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베트남·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 모두 본회의서 처리키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30일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과 이날 오전 여·야·정 협의체에서 합의한 비준동의안의 내용을 나란히 추인했다.

새누리당은 오전 의원총회에서 박수로 합의안을 추인했고, 새정치연합은 오후 의총에서 지도부에 위임하는 방식으로 이를 추인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곧바로 대표·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합의서에 공식 서명하고 곧바로 외교통일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달아 열어 비준동의안을 합의 처리할 계획이다.

여야는 중국과의 FTA 비준동의안과 함께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FTA 비준동의안도 함께 처리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