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 열어 무쟁점 법안 처리 예정

국회, 오늘 본회의 열어 무쟁점 법안 처리 예정

입력 2015-12-28 04:43
수정 2015-12-28 04: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여야 간 논쟁의 여지가 없는 무쟁점 법안들을 처리한다.

전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가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했으나 쟁점법안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기준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여야는 일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무쟁점 법안들이라도 이날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처리키로 뜻을 모았다.

현재 여야가 협상 중인 쟁점법안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비스산업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과 노동개혁 5개 법안 등 총 9개다.

이 가운데 북한인권법과 서비스산업법은 일부 협상에 진척이 있었고, 노동개혁 관련 법안을 비롯한 나머지 쟁점법안은 여야 간 견해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