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안철수, 경제계 신년인사회 ‘3자 대면’

김무성·문재인·안철수, 경제계 신년인사회 ‘3자 대면’

입력 2016-01-06 11:34
수정 2016-01-06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文·安, 새해 첫 조우도 관심…탈당 이후에는 두 번째 만남

여야 지도부는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일제히 참석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각각 참석하며 신당 창당 작업을 진행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자리할 예정이다.

새해 벽두부터 중국·중동발(發) 리스크 등으로 경제 위기가 엄습하자 정치권이 경제계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총출동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계에서 통과를 요구하는 노동개혁 5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기업활력제고 특별법과 같은 경제 관련법안이 표류 중이어서 이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의 탈당 후 촉발된 야권 분열 속에서 문 대표와 안 의원 간 어떤 대화가 오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조우는 새해들어 첫 만남이며 안 의원 탈당 이후로는 연말 고(故) 김근태 의원 추모식 만남 이후 두번째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