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한반도 비핵화가 정부 입장”…‘핵무장론’ 반대

한민구 “한반도 비핵화가 정부 입장”…‘핵무장론’ 반대

입력 2016-01-07 11:13
수정 2016-01-07 11: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우리나라도 핵을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한 장관은 이날 국방위 긴급 현안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핵 무장 주장이 여당 지도부에서 나오는데 정부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반도 비핵화를 일관되게 관철시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국회는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장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다만 정부는 한반도에 핵무기의 생산, 반입 등이 안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