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후 NSC 상임위 개최…北제재 공조방안 논의

靑, 오후 NSC 상임위 개최…北제재 공조방안 논의

입력 2016-01-07 15:09
수정 2016-01-07 15: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와대는 7일 오후 늦게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후 늦게 NSC 상임위원회가 열려 북한의 핵실험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갖고 유엔 안보리에서 강력한 결의가 신속히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유엔 안보리 제재를 비롯해 미국 등 동맹국과 우방간 공조체제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북한의 핵실험 성공 여부와 관련한 정보 당국의 판단과 더불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오후 3시 원래 NSC가 계획돼 있었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