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대표단, 러시아 방문 위해 출발

북한 외무성 대표단, 러시아 방문 위해 출발

입력 2016-01-29 13:55
수정 2016-01-29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제대 움직임이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북한 박명국 외무성 부상이 러시아를 방문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박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29일 평양을 출발해 러시아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북한 대표단의 방러 이유와 구체적인 일정, 다른 대표단원의 인적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6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외무성 대표단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북한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미국 담당 부국장이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제사회의 추가제재 행보에 대한 북한의 대응이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