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달랐지만…대통령 정무특보 출신 3인 모두 낙천

이유는 달랐지만…대통령 정무특보 출신 3인 모두 낙천

입력 2016-03-19 17:09
수정 2016-03-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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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상현 ‘컷오프’ 이어 김재원은 경선 패배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 출신 현역의원 3명 모두가 이번 총선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경선결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김재원 의원이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 경선에서 현역 김종태 의원에게 패해 낙천했다.

이 지역구는 선거구 재획정과정에서 기존 상주시와 군위·의성·청송군 두 개의 지역구가 합쳐져 상주 출신의 김종태 의원과 군위·의성·청송 지역구의 김재원 의원이 경선을 치른 곳이다.

김 의원과 함께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친박계 윤상현 의원은 지난 15일 공천심사 발표에서 김무성 대표에 대한 막말 파문으로 인천 남구을 공천에서 배제됐다. 또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도 지난 14일 공천 심사 발표에서‘컷오프’돼 공천에서 원천 배제됐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같은 시기에 이들 의원 3명을 대통령 정무특보로 공식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정무특보직에서 함께 물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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