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공개 최고위…유승민 공천 문제 담판짓나

與 비공개 최고위…유승민 공천 문제 담판짓나

입력 2016-03-21 07:09
수정 2016-03-21 0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와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의결 문제 등을 논의한다.

최고위에서는 지난 15일 공관위가 발표한 일부 단수·우선추천 지역에 대해 김무성 대표를 주축으로 한 비박(비 박근혜)계가 제동을 걸고 나선 이후 좀처럼 이들 문제와 관련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비박계 ‘맏형’ 격인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에 대한 공관위의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내부 의견이 엇갈리면서 공관위가 단수 후보로 선정한 유재길(서울 은평을)·유영하(서울 송파을)·정종섭(대구 동갑)·권혁세(경기 분당갑)·추경호(대구 달성) 후보에 대한 공천안 의결까지 지연되고 있는 양상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공천 심사 결과 발표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유승민 의원 지역구(대구 동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후보자 등록 개시일(24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최고위와 공관위는 유 의원 지역구를 놓고 서로 결정을 미루는 ‘핑퐁게임’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난 주말 사이 경선 결과가 발표된 98개 지역들도 이날 의결 안건으로 오를 전망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