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선대위원장단 첫 회의…김종인, 충청권 방문

더민주 선대위원장단 첫 회의…김종인, 충청권 방문

입력 2016-03-28 08:35
수정 2016-03-28 08: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단독으로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합류한 진영 의원과 김진표 전 의원이 임명된 상태다.

비대위원들이 비례대표 공천 파동에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전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이날 새 선대위원 진용 구축을 완료하고 당이 선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더민주가 이번 총선을 ‘경제심판 선거’로 규정, 선대위는 민생경제 이슈를 선도할 ‘경제상황실(가칭)’을 갖출 예정으로 책임자에는 비례대표 4번을 받은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이 내정됐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와 충북에서 열리는 더민주 경제살리기 충북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연달아 참석한다.

김 대표는 이어 충북 괴산군 노인회관과 장애인 회관, 진천 중앙시장도 찾아 중원 표심을 공략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