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北탄약공장 논란 유엔에 해명기회 달라”< VOA>

“나미비아, 北탄약공장 논란 유엔에 해명기회 달라”< VOA>

입력 2016-04-23 10:07
수정 2016-04-23 1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프리카 나미비아 정부가 자국 내 북한 탄약공장이 논란이 되자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 해명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나미비아 유력 일간지 ‘나미비아 선’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최근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하게 겡고부 나미비아 대통령이 대북제재위원회 측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나미비아 정부는 최근 자국 내 탄약공장을 북한이 건설하도록 함으로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제재를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나미비아 정부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어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네툼보 난디-다잇와 외교부총리는 지난 3월 의회 답변에서 “탄약공장을 북한 사람들이 지은 것이 맞지만, 논란이 된 공사는 유엔 대북제재가 발효되기 이전에 시작됐고 탄약공장에서 생산된 총탄은 나미비아에서만 사용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유엔 대북제재가 시작된 이후 북한이 나미비아에 건설한 탄약공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전병주 서울시의원, 광복80주년 경축식 참석... “선열의 희생 기억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20일 광진구보훈회관에서 열린 광복회서울시지부 광진구지회(지회장 권오철) 주최 ‘광복 80주년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경축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민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회원,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부위원장은 “광복은 수많은 선열의 희생 위에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의 역사는 결코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지켜야 할 정신이자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라고 강조했다. 경축식에서는 축사와 함께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이 진행됐으며, 물푸레 합창단이 참여한 합창 공연과 감사 편지 낭독 행사가 이어져 깊은 울림을 더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광복의 완성”이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thumbnail - 전병주 서울시의원, 광복80주년 경축식 참석... “선열의 희생 기억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