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전두환,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 죄인이 무슨”

김홍걸 “전두환,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 죄인이 무슨”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5-13 13:43
수정 2016-05-13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민주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더민주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1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망월동 참배 의사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 “전제조건이 있던데 죄인이 전제조건을 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해달라고 하는데 광주에서 그런 학살을 저지르고 결국 불법적으로 정권을 탈취했는데 이제와서 전직 대통령 예우를 해달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대해서도 한 마디했다. 그는 “그 분이 경제정책부분에서라도 제대로 역할을 하시려면 좀 더 구체적인 것을 보여주셔야 한다”며 “그 분이 경제민주화의 상징이다 이런 얘길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것이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는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셔야 한다”고 평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당 지지율이 호남에서 하락한 것에 대해서는 “호남 유권자들께서 표는 국민의당에 주셨지만 그것은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에 여러 가지로 실망시켜드리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회초리를 쳐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측에서 어부지리로 반사이익으로 얻어진 그런 결과에 너무 도취해서 조금 그분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 이유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