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외교 강화하는 북한, 쿠바 공산당과 회담

동맹외교 강화하는 북한, 쿠바 공산당과 회담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16-05-25 10:10
수정 2016-05-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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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통 김영철의 쿠바방문은 이례적인 모습

 북한 노동당 대표단과 쿠바 공산당 대표단의 회담이 지난 23일 쿠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는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과 박창율 쿠바 주재 북한 대사가, 쿠바 측에서는 살바도르 안토니오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표적인 대남통인 김 부위원장의 쿠바방문은 색다른 모습이다.

김 부위원장은 회담에서 “김정은 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노고를 바쳐 마련하여 주신 쿠바와의 친선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계신다”며 제7차 당대회에서 김정은을 당 위원장으로 추대한 사실을 소개했다. 발데스 메사 부의장은 “당대회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을 보여준 대회로 진행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했다”면서 또 “김정은 동지의 영도 밑에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축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회담에 대해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회담에서는 두 당,두 나라 사이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해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고 덧붙였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완공…주민 안전·편의 대폭 향상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완공을 환영하며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임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우천 시 불편 해소 및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서울시 예산 중 면목역 1번 출구 캐노피 건설을 위한 예산 3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캐노피 설치공사는 올해 5월 착공해 8월 초 완공됐다. 면목역 1번 출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출구 구조물에 가림 시설이 없어 폭우, 폭염 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 혼잡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임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예산 확보에 힘썼고, 마침내 캐노피 건설이 완료됐다. 이번 캐노피 완공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임 의원의 의정 활동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임 의원은 “새롭게 설치된 캐노피는 폭우와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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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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