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메트로 前 감사 文과 무관…‘낙하산 의혹’ 말도안돼”

文측 “메트로 前 감사 文과 무관…‘낙하산 의혹’ 말도안돼”

입력 2016-06-13 10:43
수정 2016-06-13 1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은 13일 새누리당이 문 전 대표를 겨냥해 “서울메트로 낙하산 인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전혀 사실과 다르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공식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구의역 사고 직후 사퇴한 전 감사 지용호 씨는 문 전 대표의 최측근 인사”라며 ‘낙하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씨는 문 전 대표와 같은 경희대 출신이라는 것 말고는 아무 관련이 없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지씨는 동교동계와 가까운 인사”라며 “정치권에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여당이 이를 알고도 문제제기를 했다면 정말 나쁜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대선 때에야 야권의 후보였던 문 전 대표를 도왔을 수 있지만, 최측근 인사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