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격차 해소’ 등 방점

안철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격차 해소’ 등 방점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6-22 07:07
수정 2016-06-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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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에 이어 마지막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는 안 대표는 사회 여러 분야의 격차 해소와 미래준비, 정치개혁 등에 대해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정한 시장구조 회복을 통한 경제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제민주화와 복지정책, 노동개혁, 기업 구조조정 등 경제 현안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하는 국회’를 위해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활성화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재의를 국회의장과 각 당에 요구하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는 권력구조 개편에 초점을 맞춘 개헌은 국민 지지를 받기 어렵다는 인식 아래 대통령 권한에 대한 균형과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밖에 김해국제공항 확장 대안으로 귀결된 영남권 신공항 추진 계획에 대해선 정부의 결정 과정에 대한 비판을 내놓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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