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리베이트 의혹’ 연루 박선숙 27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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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리베이트 의혹’ 연루 박선숙 27일 소환조사

입력 2016-06-22 10:34
수정 2016-06-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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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박선숙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박선숙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8차 국민의당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에 참석,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27일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같은 당 박선숙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오는 24일 박 의원에게 검찰에 출석할 것을 최근 요청했으나, 박 의원이 입장 정리를 위해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해 27일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 16일 왕주현 사무부총장을 소환해 14시간에 걸쳐 조사한 데 이어 23일에는 사건의 당사자인 김 의원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박 의원까지 검찰에 출석할 경우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총선 당시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맡아 선거 실무를 지휘한 박 의원은 리베이트 수수를 사전에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이 당과 계약한 홍보업체 두 곳으로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던 디자인업체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1억7천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했다는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갖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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