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국정원장 “대선 정치중립…권력남용 절대 없을 것”

이병호 국정원장 “대선 정치중립…권력남용 절대 없을 것”

입력 2016-07-01 15:25
수정 2016-07-01 15: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1일 “국정원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고, 권력남용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대선을 앞둔 내년 1년 만큼은 국정원의 직무범위에 대해 극히 보수적으로 판단해 정치 개입 시비가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는 정보위원들의 주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이 국정원장은 또 중국 내 북한 식당의 여종업원 탈북 사실이 공개된 데 대해서는 “국가안전보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에 보호 결정을 내렸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