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우병우 수석 사단이 아니라고 전화가 걸려온다”

박지원 “우병우 수석 사단이 아니라고 전화가 걸려온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21 09:44
수정 2016-07-21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박지원 비대위원장
발언하는 박지원 비대위원장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0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번주 안에 물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병우 사단’이 아니라고 주위분들을 통해서 전화가 걸려 옵니다”라면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병우 사단’이라고 얼마나 으시댔는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권력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오동잎 떨어지면 가을이 온 것을 압니다”라면서 “우 수석은 이번주 내로 물러갈 겁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이 길이 자신을 검찰을 대통령을 위하는 유일한 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