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8·9 전대, 계파 갈등의 벽 뛰어넘어야”

김희옥 “8·9 전대, 계파 갈등의 벽 뛰어넘어야”

입력 2016-07-25 09:42
수정 2016-07-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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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관련한 정치공방으로 민생살리기 방해해선 안돼”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오는 ‘8·9 전당대회’와 관련, “작금의 계파 갈등의 벽을 뛰어넘는 범보수세력의 대동단결과, 작금의 위기 상황을 뛰어넘는 가치 창출을 통한 정권재창출의 동력 확보가 목표”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는 후보간 승패를 넘는 큰 흐름을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대에서 계파 갈등을 뛰어넘는 대화합과 정권재창출의 기치 아래 범보수 진영이 결집하는 계기를 만드는 방안을 심도있게 마련해달라”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 주문했다.

그는 또 “과거에도 중요하지 않은 전대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총선 참패 후 내년 대선을 앞둔 절박한 위기 상황 속에서 치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되는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국민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정치 목적의 소모적인 공방으로 민생살리기를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이 추경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경안 처리에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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