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오늘 조경규 환경장관 후보자 청문회

환노위, 오늘 조경규 환경장관 후보자 청문회

입력 2016-08-26 08:11
수정 2016-08-26 08: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6일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자질, 직무 적격성 등을 검증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의 환경 분야 경험 부족 논란,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은 지난 2000년대 초반 조 후보자가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할 당시 장남이 이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한 점을 지적하면서 ‘특혜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아울러 1991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이 다른 논문의 인용을 하면서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표절 의혹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조 장관 후보자가 2012∼2013년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재직 시절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당연직 이사로 위촉되었으나 이사회 참석을 거의 하지 않는 등 환경 분야 경험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