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기상청에서 바로 재난문자 발송해야”

황총리 “기상청에서 바로 재난문자 발송해야”

입력 2016-09-21 08:13
수정 2016-09-21 08: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지진 발생 때 보내는 정부의 긴급재난문자와 관련해 “기상청에서 바로 문자가 발송되도록 예산 확보가 필요하고 입법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기상청이 국민안전처에 (지진 발생 사실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긴급재난문자 발송까지 걸리는 시간에 대해 “우리도 일본 수준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경북 경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 데 대해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으나, 상당수 지역에는 문자 발송이 늦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