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朴대통령 탄핵’ 당론 확정…“與 비박계와도 연대”

국민의당, ‘朴대통령 탄핵’ 당론 확정…“與 비박계와도 연대”

입력 2016-11-21 10:30
수정 2016-11-21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朴대통령 출국금지·압수수색’ 검찰에 요구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안철수
발언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이용호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민의당은 탄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탄핵 가결정족수인 국회의원 200명 이상의 서명을 받기 위해 야 3당은 물론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와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거국내각 총리가 선임될 수 있도록 야 3당과 공조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와 함께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검찰을 상대로 요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