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 거쳐 오는 21일 홈페이지에 선발자 발표
병무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내년도 사회복무요원의 희망 소집일과 복무기관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병무청은 추첨을 거쳐 오는 21일 오후 2시 홈페이지에 선발자를 발표한다.
사회복무요원이 소집 일자와 복무기관을 선택하려면 자신의 신원을 입증할 금융기관 발행의 공인 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해외유학자나 국외입영연기자는 공인인증서나 공공아이핀(I-PIN)으로도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은 “본인 선택 시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복무기관을 신청해야 한다”며 “출퇴근 가능 범위는 정기노선 차량이 없어 도보로 출퇴근하는 거리가 편도 8km 이내 지역이나 정기노선 차량·선박을 이용해 왕복 3시간 이내 소요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퇴근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 복무기관을 신청해 선발됐을 경우 병무청에서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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