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 정호성 청문회 출석 끝내 거부

안종범 · 정호성 청문회 출석 끝내 거부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6-12-07 15:26
수정 2016-12-07 15: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7일 2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끝내 출석을 거부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청문회 개최 전 두 사람을 포함해 최순실·우병우·홍기택 등 11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지만,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은 재차 출석 거부 의사를 표했다. 현재 구속 수감 중인 두 사람은 이날 청문회 전 특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오후 들어 속개된 청문회에서 “이들의 출석 거부에 대해서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 국회 모욕죄를 적용하고 이와 별개로 증인들이 청문회장에 나오는 그 순간까지 출석을 요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