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통일부 “내부망 해킹당한 사실 없어”

외교부·통일부 “내부망 해킹당한 사실 없어”

입력 2016-12-08 11:26
수정 2016-12-08 15: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부와 통일부는 최근 우리 군 국방망을 해킹한 세력에 의한 해킹 가능성을 일축했다.

외교부는 8일 “이번 국방부 해킹 세력이 외교부 내부망을 해킹한 사실이 없다”면서 “외교부는 내부망과 인터넷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있으며, 상시 보안관제를 철저히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도 “‘외교·통일부 전산망도 뚫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통일부 백신중계서버는 감염된 적이 없으며, 내부망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일 군 내부 전용망이 처음으로 해킹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 통일부 등 일부 부처 사이버망에도 해킹 세력의 접근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