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내일 귀국 “대권행보 구상에 바빠…출국 발언 없다”

반기문 내일 귀국 “대권행보 구상에 바빠…출국 발언 없다”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11 08:40
수정 2017-01-11 08: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부인 유순택씨와 함께 지난 10년간 거주했던 미국 뉴욕 맨해튼 유엔 사무총장 공관을 떠나면서 취재진에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욕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부인 유순택씨와 함께 지난 10년간 거주했던 미국 뉴욕 맨해튼 유엔 사무총장 공관을 떠나면서 취재진에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욕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1일(미국 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다. 별도의 출국 메시지는 없을 전망이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한다. 한국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2일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을 앞두고 반 전 총장은 지난 3일부터 뉴욕 북부 애팔래치아 산맥에 있는 한 산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냈다.
 
반 전 총장은 귀국 후부터 본격화될 대권행보 구상에 휴가라 할 수 없을 만큼 바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을 지원하는 ‘광화문팀’의 핵심이자,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고 있는 김숙 전 유엔 주재 한국대사를 만난 것도 이번 휴가 기간이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반 전 총장은 휴가지에서 곧바로 케네디 공항으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케네디 공항에서는 별도의 출국 메시지는 내놓지 않은 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에서는 귀국 메시지를 전달한 뒤 기자들과 간단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당동 반 전 총장 자택까지는 공항철도로 서울역까지 이동한 뒤 승용차로 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대중교통 이용 시의 시민 불편, 안전사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처음부터 승용차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광주 5·18 민주묘지, 대구 서문시장, 부산 유엔묘지,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 경상남도 진해 봉하마을 방문 등 이념과 지역을 아우르는 ‘대통합 행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