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제’ 이인제, 네 번째 대권 도전…15일 출마 선언

‘피닉제’ 이인제, 네 번째 대권 도전…15일 출마 선언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13 15:15
수정 2017-01-13 15: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반성,다짐,화합’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반성,다짐,화합’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반성·다짐·화합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견해를 밝히고 있다. 2017.1.11. 연합뉴스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이 네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다.

이 전 최고위원은 오는 15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1997년 국민신당을 창당해 대선에 출마했으나 3위에 그쳤다.

2002년에 그는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노무현 당시 후보에게 패했고, 2007년에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핵정국이 아니었으면 지난해 말쯤 대선 출마를 선언하려고 했는데 당내 혼란이 계속돼 미루고 있었다. 가능하면 다음 주 중 결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무너진 리더십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서는 권력 구조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며 ”다음 대통령이 집권하면 6개월 안에 헌법을 고쳐야 한다”는 개헌 지지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