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정의화 24일 회동…‘제3지대’ 세력화 모색 주목

반기문·정의화 24일 회동…‘제3지대’ 세력화 모색 주목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24 09:48
수정 2017-0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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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KBS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출연
반기문, KBS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출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오후 KBS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1.23 [KBS 제공=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24일 오찬 회동을 한다.

반 전 총장이 잇따라 개헌과 비패권·제3지대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면서 이들과 제3지대에서 세력화를 모색하리란 전망이 나온다.

반 전 총장은 21일 바른정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연쇄 회동했다.

곧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의 회동도 계획 중이다.

그러나 반 전 총장 측근과 범여권 인사들은 반 전 총장이 설 연휴 전에 뚜렷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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