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潘 불출마에 “지지율 오르지 않아 한계 느낀 듯”

민주당 潘 불출마에 “지지율 오르지 않아 한계 느낀 듯”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7-02-01 15:54
수정 2017-02-01 16: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반기문 “정치 활동 뜻 접겠다”
반기문 “정치 활동 뜻 접겠다” 반기문(오른쪽 세번째) 유엔 전 사무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뒤 본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의외지만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지금 민심이 바라는 것은 정권교체”라며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지금 국민의 바람이라는 것을 다시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또 “유엔 사무총장을 지내신 경륜으로 사회의 지도자로 남아 역할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의 불출마 배경에 대해선 “반 전 총장이 ‘정치교체’라 했지만 그 내용과 세력이 애매하고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한계를 느낀 듯 하다”고 해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