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장제원 아들 논란에 “부모 입장에서 응원과 격려”

표창원, 장제원 아들 논란에 “부모 입장에서 응원과 격려”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13 14:26
수정 2017-02-13 14: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제원 페이스북 캡처
장제원 페이스북 캡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 행실 논란으로 당직을 사퇴한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에게 위로를 건넸다.

표 의원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제원 의원께 응원 및 격려를 전해 달라는 연락이 많이 온다. 같은 생각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부모 입장에서도 그렇고 앞뒤 안보고 소신있게 바른 말 잘하는 비슷한 입장으로도 응원과 격려를 드린다”며 “잘 추스르시고 다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껏 싸우는 대표로 돌아와 달라”고 격려했다.

앞서 장 의원의 아들 용준 군은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용준 군이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장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하며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