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20일부터 국회 정상화”…나흘 만에 ‘파행’ 종료

여야 4당 “20일부터 국회 정상화”…나흘 만에 ‘파행’ 종료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19 20:18
수정 2017-02-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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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원내대표, 논의
야4당 원내대표, 논의 야 4당 원내대표들이 19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특검 기간 연장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2017.2.19
여야 4당이 국회 파행 사태를 중단하고 내일부터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4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당이 20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당내 추인을 받으면 멈춰 있던 국회 상임위 일정이 곧바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국회 운영은 각 상임위 간사 간 합의를 존중해 진행하고,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는 대상·시기·방법에 관한 4당 간사 간 협의로 진행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4당 수석들은 2월 임시국회에서 주요 쟁점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교섭단체들끼리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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