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朴대통령 최종변론 출석 여부 22일까지 확정해 달라”

헌재 “朴대통령 최종변론 출석 여부 22일까지 확정해 달라”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20 13:15
수정 2017-02-20 13: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헌법재판소가 20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달 24일 탄핵심판 최종변론 기일 출석 여부를 22일 16차 변론기일 시작 전까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박 대통령 탄핵심판 15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이 출석하는 데 예우 등 저희로서는 준비할 부분이 여러 가지 있다”며 “22일 다음 변론기일 전까지는 출석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대통령 측에 전했다.

이 권한대행은 “박 대통령이 출석한다고 하면 재판부가 정해지는 기일에 출석해야 한다”며 “변론 종결 후에 출석한다고 기일을 열어달라는 것은 받아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만약 최후변론에 출석한다면 국회와 헌법재판관들이 질문할 권리가 있다”며 “질문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해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