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의장, 내일 본회의 열어 특검연장법 직권상정해야”

이재명 “정의장, 내일 본회의 열어 특검연장법 직권상정해야”

입력 2017-02-27 15:16
수정 2017-02-27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과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향해 “특검연장 법안을 직권상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박근혜 공범 황 총리가 특검연장을 거부했다. 이제 의장 뿐”이라며 “의장의 결단으로 역사를 바로 세워달라. 심사기일을 지정해 직권으로 28일 본회의를 소집해 줄 것을 간청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변적 국가비상사태라는 법적 요건은 이미 갖춰졌다. 임기도중 대통령이 물러나고 1천400만명이 넘는 국민이 광장에 나와 적폐청산과 전면적 개혁을 요구한 것이 국가적 사변이 아니고 무엇인가”라며 직권상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