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권한대행, 오후 4시 NSC 개최…안보태세 점검

黃권한대행, 오후 4시 NSC 개최…안보태세 점검

입력 2017-03-10 15:04
수정 2017-03-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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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4시 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연다고 황 권한대행 측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당초 탄핵심판 직후 첫 번째 일정으로 NSC를 열 계획이었지만, 임시 국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조정됐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 등 대내외 안보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전 군(軍) 경계태세 강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해 확고한 억지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비상상황을 틈타 도발을 하는 경우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NSC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회의를 마친 뒤 황 권한대행의 주요 발언을 중심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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