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경선캠프 2차 인선…이용호·윤영일 영입

안철수, 경선캠프 2차 인선…이용호·윤영일 영입

입력 2017-03-20 10:32
수정 2017-03-20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20일 같은 당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을 국민소통본부장에, 윤영일(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을 국민정책본부장에 영입하는 등 경선캠프인 ‘국민캠프’ 2차 인선을 단행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20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원내대변인을 맡아오다 지난 1월 새 원내지도부가 출범하며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한 달 뒤 원내대변인직에 복귀했다.

감사원 출신의 윤 의원은 현재 당 기획담당 원내부대표와 당 예산결산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캠프는 경선선거본부 아래 미래기획본부, 국민소통본부, 국민참여본부, 국민정책본부 등 4본부를 두는 체제로 조직 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안 전 대표는 캠프를 총괄하는 경선선거본부장에 최경환 의원을, 이용주 의원과 송기석 의원을 각각 미래기획본부장과 국민참여본부장에 임명하는 1차 인선을 단행했다.

정책실장은 채이배 의원, 특보단장은 김중로 의원이 맡았으며 표철수 전 최고위원은 소통자문단장을 담당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